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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꿀팁

스테인리스 연마제 제거 방법(냄비, 그릇, 텀블러, 전기포트)

by 꾸르팁전달자 2022.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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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연마제 제거 방법

스테인리스 냄비, 프라이팬, 그릇 등의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이 꽤 많습니다. 아무래도 내구성이 좋은 제품이다 보니 스테인리스 제품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구매 후 사용 전에 전처리를 하듯 연마제 제거를 꼭 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주방세제로 세척하는 것으로는 연마제가 제거되지 않으니 이 작업을 꼭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 먹게 될 테니 지나칠 수 없겠죠?

기본 적으로 연마제 제거방법은 식용유 사용 후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이용하는 순서로 할 수 있습니다.

 

냄비, 프라이팬 연마제 제거

스테인리스 연마작업

 

냄비와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묻힌 키친타월로 구석구석 문질러 줍니다. 이때 굴곡진 부분과 꺾여있는 부분에서 연마제가 가장 많이 묻어 나오기 때문이 꼼꼼하게 닦아줍니다.

검은색의 연마제를 다 닦은 다음에 스테인리스 냄비에 물을 가득 담고,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1:1 비율로 넣어줍니다. 약 2-3스푼 정도로 볼 수 있는데 냄비 사이즈에 따라 증량이 필요해요.

냄비는 최소 10분 이상 팔팔 끓여준 뒤 그대로 식히듯 방치해 두셨다가 주방세제로 한번 세척해주면 끝나요. 물이 끓을 때는 뚜껑을 꼭 덮고 끓여주면 뚜껑까지 한 번에 연마제 제거가 가능하니 꽉 덮은 채 끓여줍니다.

스테인리스 그릇 연마제 제거

스테인리스 그릇은 냄비처럼 끓일 수가 없어서 당황스러우실 텐데 방식은 동일합니다. 식용유를 이용하여 그릇을 닦아준 다음 스테인리스 그릇을 냄비에 넣어줍니다.

냄비에 물을 채우고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1:1 비율로 넣어 냄비 안에서 스테인리스 그릇을 끓여줍니다. 중간에 집개로 건져서 뒤집어주면서 삶으면 구석구석 연마제 제거가 됩니다. 마지막 세척도 냄비와 동일하게 주방세제로 하면 됩니다.

텀블러 속 스테인리스 연마제 제거

텀블러 연마작업

 

스테인리스 그릇보다 까다로운 게 텀블러 같은 제품이에요. 그릇처럼 끓일 수 없는 제품이다 보니 당황스럽겠지만 방식은 동일합니다.

식용유로 내부를 잘 닦아준 뒤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넣어줍니다. 이때 끓어 넘치듯 기포가 발생하기 때문에 싱크대 개수대에 넣은 뒤 작업해 주면 편합니다. 아래에 스테인리스 쟁반을 두고 해 주면 뒤집어 입구까지 소독 가능하니 참고해서 연마제 제거를 해 주세요.

식초, 베이킹소다를 넣은 텀블러에 팔팔 끓는 물을 가득 부어줍니다. 이후 식을 때까지 뒀다가 주방세제로 세척하면 되고, 텀블러를 뒤집어서 쟁반에 동일하게 뜨거운 물과 식초+베이킹소다 작업을 하면 입이 닿는 부분까지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커피포트 내부 스테인리스 연마제 제거

커피포트 내부 연마제가 닦여나온다.


커피포트는 텀블러와 동일하지만 직접 끓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세제로 청소를 할 수는 없어요. 이럴 때는 일련의 과정이 끝난 다음 빈 커피포트 내부를 키친타월로 깨끗하게 닦아준 뒤 여러 번 물을 끓여 버려 주면 됩니다.

커피포트는 물을 자주 끓이지만 세균이 발생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냄새가 날 수 있는데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이용하면 세척효과에도 아주 좋으니 커피포트 내부에 냄새가 나거나 몇 번 사용 후 찝찝하다면 소독 차원에서 이렇게 해 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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