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탄산소다 활용법(세탁 활용)
운동화 묵은 때 벗기는 세탁 방법
운동화 세탁하려면 힘주어 박박 문질러야 하다 보니 진짜 쉬운 일이 아니죠? 과탄산소다를 이용하면 운동화 세탁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운동화 세탁방법 알아볼게요.
운동화가 들어갈만한 비닐봉지와 고무장갑, 과탄산소다, 세제, 운동화 솔(버릴 칫솔)을 준비해줍니다.
준비한 큰 비닐봉지에 따뜻한 온수를 받아준 뒤 과탄산소다 2스푼과 세제를 약간 넣어준 뒤 운동화를 넣어줍니다. 비닐 윗부분을 잘 묶은 뒤 세제들이 잘 섞이도록 흔들어주면 세제가 섞이며 거품이 막 생겨날 거예요. 이 상태로 2시간 정도 지나면 구정물이 잔뜩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보게 될 거예요.
신발을 꺼내 솔로 문질러주면 깨끗한 신발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때 과탄산소다는 손을 상하게 할 수 있으니 고무장갑을 꼭 끼고 솔질을 해야 하고, 헹굼을 여러 차례 반복하여 세제를 다 빼주어야만 운동화가 얼룩덜룩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흰 옷 커피 얼룩 지우는 방법
옷에 얼룩이 생기면 바로바로 지우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꽤 시간이 흘러버린 뒤에서야 해결해야 되는 순간이 오기도 합니다. 흰옷도 참 다양할 텐데 일반 면부터 털옷(수면잠옷), 스웨터에 모두 사용 가능한 방법입니다. 흰 옷 커피 얼룩 지우는 방법 알아볼게요.
과탄산소다와 커피로 얼룩진 옷, 안 쓰는 칫솔과 따뜻한 온수를 준비합니다. 온수를 담은 용기에 과탄산소다를 넣고 칫솔로 살살 저어서 녹여줍니다. 과탄산소다를 바로 옷에 뿌려주면 잘 녹지 않으니 꼭 녹인 다음 사용하셔야 합니다.
물에 녹은 과탄산소다를 칫솔로 묻힌 뒤 커피 얼룩진 옷에 갖다 대고 문질러줍니다. 2-3개월이 지난 경우에도 얼룩이 말끔하게 지워지기 때문에 이 방법이 최고!
냄새나는 수건 삶기
수건을 삶을 때도 가능하지만 행주를 삶을 때도 좋은 방법이 과탄산소다를 이용한 세탁입니다. 특히나 여름 장마철에 이 방법으로 세탁을 한다면 흔히 말하는 '쉰내'가 나지 않으니 진짜 좋은 방법입니다.
과탄산소다를 넣은 냄비에 뜨거운 물을 부어준 다음 세탁할 수건이나 행주를 넣어줍니다. 이 상태로 15-20분 정도 방치한 다음 세탁기에 넣어준 뒤 세탁하면 됩니다. 진짜 간단한 방법이지만 이만큼 효과적인 방법이 없었어요. 과탄산소다를 세탁에 이용할 때는 용량 조절을 잘해주셔야 하는데 아래 표를 보고 적정량으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제품마다 뒷면에 사용량에 대한 내용이 있으니 그것을 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구분 | 세탁물 양 | 사용량 (g) |
일반세탁기 | 최소수위(30L) | 10 |
저수위(50L) | 17 | |
중수위(80L) | 27 | |
고수위(100L) | 33 | |
드럼세탁기 | 3kg이하 | 10 |
3-5kg | 17 | |
5-7.5kg | 27 | |
7.5kg 이상 | 33 |
구분 | 세탁물 양 | 사용량 (g) |
얼룩제거 시 | 2L | 10 |
삶은 세탁 시 | 5L | 5 |
살균 시 | 5L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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