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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꿀팁

막힌 세면대 뚫는 3가지 방법

by 꾸르팁전달자 202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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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세면대 뚫는 N가지 방법

세면대가에서 머리를 감지 않는 이상 세면대가 막히는 일이 늘 있는 일은 아니지만 세면대를 쓰다 보면 노후되며 찌꺼기가 쌓이기도 하고, 기타 문제들로 인해 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아 고생을 하는 경우들이 더러 있습니다. 대부분 락스를 다량 부어서 해결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렇게 해서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면대 막혔을 때 당황하지 말고, 막힌 세면대 뚫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이 방법들은 물리적인 제품들이 세면대를 막았을 때 해결하는 방법이 아니므로 혹시나 세면대에 면도기나 아이들의 장난감이 들어간 경우는 전문가를 부르거나 세면대 아래의 배관을 여는 방법을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이소 빨대 솔 이용하여 세면대 뚫기

 

팝업 물마개를 돌려서 분리하고 안쪽을 보게 되면 팝업 물마개 사이에 이물질이 낀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팝업 물마개가 분리되지 않는 모델이 있으나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내부에는 머리카락이 있을 수도 있지만 머리를 감는 경우에는 손으로 대충 이물질을 제거해 준 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빨 대솔 같은 것을 구매해 두었다가 깊숙한 부분까지 청소해 주면 안쪽에서 꽤 더러운 이물질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빨대 솔은 잘 휘기 때문에 안쪽 깊은 곳까지 청소할 수 있지만 청소 중 세면대 안쪽 너무에 빠뜨리지 않도록 조심하며 청소를 마무리하여야 하고, 청소 후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주며 막혀서 잘 내려가지 않던 물이 콸콸 내려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빨대 솔은 재 활용이 가능하니 잘 보관해 두었다가 주기적으로 청소해 준다면 세면대 막힘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과탄산소다를 이용한 막힌 세면대 뚫기

 

베이킹소다를 이용하시는 경우들도 있지만 베이킹소다와 식초의 조합은 대부분 소독용에 가깝습니다. 물때나 먼지가 쌓여서 막힌 경우라면 과탄산소다를 이용하여 세면대를 뚫을 수 있습니다. 종이컵 2/3 정도 양의 과탄산소다를 준비한 뒤 전기포트에 뜨거운 물 1L 이상을 끓여줍니다.

 

과탄산소다를 한꺼번에 부어주기보다 조금씩 몇 차례 나누어 작업해 준다는 느낌으로 해 주는데, 과탄산 소다를 부어준 뒤 물을 부으면 과탄산소다와 물이 만나며 거품이 일어나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환기를 잘 시키면서 작업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1~1.5L 이상 쓰는 사이 배관속의 찌든 때가 제거되며 세면대 배관도 깨끗하게 청소되고, 세면대도 청소되는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케이블 타이와 플라스틱 노끈 이용하여 세면대 뚫기

 

택배가 오거나 하면 있는 플라스틱 노끈, 집에 하나쯤 있는 케이블 타이를 이용한 세면대 뚫기라고 하면 의아하겠죠? 하지만 생각보다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잘 휘어지는 성질을 이용하는 것인데 타이 사진에 보이 듯 지그재그로 대각선으로 칼집을 내어줍니다. 이때 손 조심을 해서 작업해 주고, 칼보다는 가위로 작업해주는 것이 조금 더 안전합니다. 케이블 타이보다는 노끈이 길어서 사용하기 편하니 택배 제품이 생기면 버리지 말고 하나쯤 집에 구비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사용할 케이블 타이도 짧은 것보다는 긴 것을 선택해 줍니다.

 

칼집을 내어준 케이블 타이나 노끈을 막힌 세면대에 팝업 물마개를 분리 후 안쪽에 밀어 넣어 이물질을 제거하는 데 사용합니다. 팝업 물마개가 분리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노끈이 두꺼운 것보다는 얇은 것이 편하겠다는 생각에 반으로 갈라서 쓰는 경우가 있으나 이때 노끈이 끊어지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있는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케이블 타이나 노끈을 이용하여 세면대 안쪽을 여러 번 긁어주듯 위아래로 움직여 준 뒤 물을 흘려보내 주는 것을 반복해 보면 어느 순간 막혀있던 세면대가 뚫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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